연밭2 새벽을 깨우는 양수리 양수리의 아침 양수리는 늘 깨어있다 조름을 달고 맞이하는 새벽 이마에 닿는 쨍한 바람이 맑은 소리를 내며 달려든다 양수리의 아침 고목나무와 황포돛배 뻔한 풍경이지만 배경이 되는 하늘은 한번도 같은 날이 없다 양수리의 아침 운해가 남한강 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듯 했는데 양평.. 2013. 11. 19. 노년에 배운 운전으로 2007년 10월 10일 처음으로 운전하여 양평집앞에 차를 세웠다 늙었다는 나이의 기준도 없는 요즘 세월에 환갑 진갑 넘은 나이에 운전을 배워 스스로 운전을 했다고 해서 자랑이 되는 시대는 아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쉬운일도 무척 힘들어 하는 분야가 있는 법이다 운전을 배우라는 아들들의 성화.. 2007.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