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란7 길위에서 아름다운 스웨덴 5월의 해맑은 빛이 초원에 고루 스며들었다 기차를 타고 스톡홀름으로 가는 중 유럽풍이 물씬 나는 초원과 집이 있는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차창밖으로 보는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걷고 보고 싶어 졌다 초원의 개양귀비 기차에서 보는 높이와 가까이서 보는 높이는 .. 2019. 8. 20. 20180601 백두산 언저리 복주머니란 2 복주머니란(난초과) 막 피기시작한 싱싱한 꽃과 맑은 하늘과 힌구름 이른 새벽의 이슬 복주머니란(난초과) 소원했던 대로 이슬이 뚝 뚝 떨어지는 꽃송이위로 맑은 햇빛이 쏟아진다 복주머니란(난초과) 바짓가랑이가 젖어 발등을 덮어도 꽃을 따라 넓은 벌판을 헤맸다 복주머니란(난초과).. 2018. 6. 22. 20180530 백두산 언저리 복주머니란 1 복주머니란(난초과) 국내의 봄꽃시기가 빨라져 3일을 앞 당겨 출국 첫날 출사지 회령마을로 들었다 노랑복주머니란(난초과) 햇수로 6.7년은 지난 듯 한데 모퉁이집 개 짖는 소리는 여전히 소란하다 복주머니란(난초과) 준비는 철저히 했지만 여행가방속에 있어 무방비로 들어서니 소나기.. 2018. 6. 22. 복주머니란 복주머니란(난초과) 꽃의 크기나 생김이 파격적이라 언제 부터인가 귀하신 몸이 된 야생화다 복주머니란(난초과) 사는 곳을 알기도 어렵고 찾아가서 사진으로 담기는 더 어려워 보려고 하는 마음을 접은지 오래되었다 복주머니란(난초과) 우연히 꽃을 만나는 갑작스런 행운을 얻었다 기.. 2016. 6. 2. 복주머니란 복주머니란(난초과) 5월이 되면 피는 꽃 중 복주머니란 만큼 고운꽃이 있을까 꽃이 아름다워 누군가의 눈에 띄면 남아 있지 못하는 꽃이기도 하다 복주머니란(난초과) 예전에는 흔했던 식물이라는데 사람이 훼손한 것도 크지만 숲이 울창해 자연스럽게 사라져 버린 것이 더 큰 원인이다 .. 2013. 5. 20. 백두산 언저리 복주머니란(1) 복주머니란 백두산 언저리의 광활(廣闊)한 숲속에는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북방계의 희귀식물이 많다 지금은 함부로 가지 못하는 북한 땅에는 있을 것 같은 북방계 식물과 남한에서는 숲이 울창해 자연스럽게 사라져 간 식물들 까지 희귀식물에 대한 갈증(渴症)을 채우려 중국의 연길로 .. 2011. 6. 14. 계방산 야생화 뻐꾹채(국화과)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초 줄기가 70cm 전후로 높이 자라고 전체에 거미줄 같은 흰 털이 있다 잎가장 자리가 새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어긋난다 줄기끝에 한송이의 붉은 꽃이 핀다 뻐꾹채 뻐꾹채와 사향제비나비(호랑나비과) 뻐꾹채와 사향제비나비 줄댕강나무((인동과의 댕강나무.. 2008.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