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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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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팥 팥의 원종 새팥(콩과) 돌콩의 분포가 넓다면 새콩과 새팥은 한반도에 가장 많다고 한다 전국의 들판에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 풀이다 새팥(콩과) 꽃대축이 길고 꽃자루가 있지만 가지를 치지 않는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끝에 5개의 톱니다 있고 제일 아래쪽 두장의 꽃잎이 나비모양을 하고 있다 새팥(콩과) 잎겨드랑이에서 긴꽃자루가 나와 연한 황색 꽃이 핀다 새팥(콩과) 새팥(콩과) 흑갈색으로 익은 종자는 깍지가 터지면서 방출한다 새팥의 종자 6~14개 새콩의 종자 3~4개 돌콩의 종자 2~4개 새팥(콩과) 재배하는 팥의 원종이며 삼한시대 이전 한자가 들어오지 않던 시절부터 식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콩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라면 팥은 탄수화물 식품이다 콩을 대두 팥을 소두로 분류했다 좀돌팥(콩과) 새팥에 비해 잎에 거치가 .. 2021. 12. 27.
돌콩 콩의 원종 돌콩(콩과) 농산물 중 유일하게 한국이 원산지인 콩은 야생 돌콩에서 시작되었다 돌콩(콩과) 두만강 유역에서 중국 화베이 걸친 지역으로 지금도 한반도에는 셰계에서 가장 많은 야생 콩과 식물이 살고있다 돌콩(콩과) 돌콩(콩과) 돌콩(콩과) 돌콩(콩과)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전국에 자생한다 7~8월에 꽃이 피고 가장 흔한 새팥 새콩 돌콩 중 가장 먼저 꽃이 핀다 돌콩(콩과) 잎은 어긋나고 3장으로 된 깃꼴겹잎 돌콩(콩과) 밭에서 재배하는 콩의 기원이 되는 종이라 흔한게 만날수있지만 중요한 식물이다 돌콩(콩과) 꼬투리 전체에 털이 있으면 돌콩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면 새콩 돌콩(콩과) 흔하게 볼수있는 돌콩이 인류의 중요한 먹거리인 콩의 원종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2021. 12. 24.
졸참나무 꽃 잎 도토리 가장 작은 참나무과 졸참나무(참나무과)암꽃 20210410 봄이 오기전 꽃눈을 달고 4월초순 개화한다 암꽃은 새가지 윗부분에 곧게 선다 6갈래로 갈라진 화피와 2~7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길이 1.5~3cm 암수 한나무에서 피는 일가화로 같은 시기에 수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늘어져 처지고 많은 꽃가루를 날려보낸다 졸참나무(참나무과)암꽃 20210410 북부의 오지를 제외한 전국의 낮은 지역부터 높은 지역까지 살고 낙엽활엽교목으로 추위에 강하다 목재는 재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다 수형이 좋고 단풍이 아름다워 자연림 조성에 좋은 수종이다 졸참나무(참나무과)암꽃 잎은 달갈형 또는 긴 타원형의 피침형이다 어린잎은 길게 누운털이 있다 졸참나무(참나무과)암꽃과 수꽃 졸참나무(참나무과)어린잎과 암꽃 수꽃 2021 0413 졸참나무(참나무과).. 2021. 12. 19.
꽝꽝나무 남부의 상록성 관목 꽝꽝나무(감탕나무과) 20210529 꽝꽝나무의 암꽃 암수 딴그루 6월 초순에 개화하고 타원형의 잔잔한 잎 겨드랑에 숨어 있듯이 피어난다 꽝꽝나무(감탕나무과) 20210529 연탄이 화목을 대신 하기전 소나무의 삭정이을 자르고 잡목의 가지치기와 마른 풀까지 유용한 땔감이였다 상록성으로 자라는 꽝꽝나무는 물기 많은 두꺼운 잎이 불길에 닿아 꽝꽝 소리를 내며 터져 꽝꽝나무다 피익~~~ 쉬익~~~ 물기를 품어내는 청솔가지와 솔향기 가득한 연기가 무럭무럭 피어오르고 밥익는 냄새가 구수한 그옛날의 부엌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기나 하려는지... 꽝꽝나무(감탕나무과) 큰나무 아래쪽 공간을 차지하고 상록성으로 자란다 작은 잎이 촘촘히 붙어 있어두 잎만 보면 회양목과 비슷하지만 회양목은 무환자나무목 회양목과 꽝꽝나무는 노.. 2021. 12. 6.
어저귀 유용한 자원식물 어저귀(아욱과) 인도원산의 섬유식물로 한해살이풀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이 5장 밑부분이 합쳐지고 수술은 합쳐서 통처럼 되고 암술은 10여개의 갈라진 씨방이 있다 어저귀(아욱과) 꽃은 8~9월에 피고 한달후에는 씨앗이 익는다 전초는 부드러운 털이 있고 속이 비어있고 단단하고 질긴 줄기는 밟으면 어석이는 소리가 나 어저귀라 불렀다 한다 어저귀(아욱과) 적습한 수분조건을 좋아해 과습한 땅에는 살지 않는다 모래가 적절히 섞이 땅을 좋고 해양성이 아닌 대륙성기후에 분포해 남부보다는 북쪽으로 갈수록 출현빈도가 증가한다 어저귀(아욱과) 줄기에서 윤기가 나는 섬유를 채취한다 수분에 잘 견디는 성질이 있어 물기있는 곳에서 사용하는 로프와 마대를 만들고 찌거기는 종이원료로 사용했다 어저귀(아욱과) 씨앗 화학섬유에 밀려나 재.. 2021. 10. 18.
가는잎향유 날등이 보내는 가을염곡(艶曲) 가는잎향유 급경사로 넓고 길게 휘어진 날등성, 갈라진 틈새에 훍먼지가 쌓였다 흙먼지는 물을 머금어 연두빛 이끼를 품고 이끼에 기대어 가는잎향유는 붉은보랏빛 고운 꽃을 피운다 자연이 늘 그러하듯 낙엽이 쌓이는 높이가 변해도 작은 돌이 굴러도 폭우에는 물길을 바꿔 산사태를 만드니 긴세월 만들어진 꽃밭을 쓸어내리며 흔적도 없이 지우기 일수다 가는잎향유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척박한곳을 택했으나 후손까지 한곳에 잡아둘수는 없다 한해살이로 씨앗을 만들어 멀리보내 좋은 곳에 안착하기를 바란다 작은 견과모양의 씨앗이 물을 만나면 끈적해져서 몸을 지탱하고 바위사이에서도 싹을 틔워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부활하는 모습은 한해살이풀이지만 다년초처럼 보인다 가는잎향유 그러나 날등에서 살아내기는 고달프다 쉽게 고갈.. 2021. 10. 5.
2021여름꽃 화무삼일홍(花無三日紅)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10829 늦은 개화 6워에서 7월까지 지난해는 우기였으나 비는 적고 햇빛은 뜨거웠다 꽃이 피기를 포기한 듯 했다 8월부터 시작한 늦은장마에 서둘러 꽃망울을 만들고 햇빛 좋은 날 꽃을 피웠다가 다음날 내리는 비바람에 꽃은 제기능을 상실했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지난해에는 7월부처 개화시작 8월13일에는 만개했는데 지난 겨울 추위로 지상부의 줄기가 얼었고 살아남은 부분에서도 세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참으아리와 거의 동시에 참으아리는 해변에 사위질빵은 내륙에서 개화를 시작 형편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지난 겨울의 동해 5월의 온탕 냉탕과 거친 바닷바람 아파트 울타리의 줄장미가 소금기 많은 비바람으로 6월 장미의 게절에 장미가 없.. 2021. 9. 30.
갯까치수염 열매 씨앗 종자 20210712 6월 초순 개화시작 개화기간은 이삼일 정도 바로 열매를 먲고 암술이 남은 형태로 햇빛을 받아 탱탱하게 익어간다 20210712 바닷가 갯바위에서 빛과 바람에 노출이 되어 붉은 열매가 아닌데 껍질이 빨갛다 20210730 6월 장마철은 비가 없었고 7월 부터 8월까지 늦장마 물을 많이 먹어 빛이 좋은 날 껍질이 터졌다 바닷물이 날리거나 덮쳐도 상해를 입지 않아 염생식물이다 20210730 20210801 7월 한달이 다가도록 열매가 점점 붉어지고 익어가는 과정이 길다 초본이면서 여름꽃인데 긴 기간을 투자해 완성도 높은 성숙한 열매를 만들고 있다 20210801 가을에 발아해서 다음해 여름에 꽃을 피우는 월년초라 씨앗을 빨리 성숙하고 땅에 뿌리는 것이 아닐까 했는데 아니다 아니었다 아주 느리.. 2021. 9. 15.
흰꽃여뀌 장주화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흰꽃여뀌는 다년초로 남부지방에 분포하고 습지나 물기 많은 곳에 산다 꽃이 아름다워 여뀌속중에 드물게 원예용으로 식재한다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마디풀과는 11속 58종이나 되며 여뀌속만 44종 대부분 위해식물로 취급받는 잡초에 속한다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수술은 8개 암술 2~3개 포기에 따라 암술이 긴 장주화와 암술이 짧고 수술이 긴 단주화가 있다 더러는 같은 포기에서 장주화와 단주화가 같이 있기도 한다니 열매를 맺을 확률이 높은 것 같다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수년동안 찍은 사진에는 열매를 먲는 장주화 뿐이여서 열매를 맺지않는 단주화 찾기가 어렵다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흰꽃여뀌(마디풀과 여뀌속) 큰주홍부.. 202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