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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산행/백두대간44

작은차갓재 - 묏등바위 - 황장산 - 벌재 - 저수재 황장산 산행중 가장 어려운 구간 묏등바위를 넘어야 하는 암벽에 있는 로프 우회로가 없으며 맷등바위를 넘지 않고는 차갓재에서 황장산 정상에 갈수 없는 길이기도하다 안생달리에서 차갓재로 올라 지난 대미산구간의 뒤를 이어간다 황장산으로 가는 오늘산행의 들머리 예전에는 작성산(鵲城山)으.. 2006. 12. 15.
부리기재 - 대미산(大美山) - 차갓재 - 생달리 증평리에서 보는 대미산(1115m) 완만한 산줄기가 시원하게 뻗어내린 산자락. 마을에서 보는 시야도 넓고 시원하다 늘 그렇듯이 백두대간의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급경사다 한동안 경사진 길을 올라 만나는 묘지에서 잠시 쉬어간다 인가가 가깝고 완만한 탓일까 묘가 많다 이곳에서 출발해 숨이 깔딱 넘.. 2006. 12. 1.
잎갈나무 단풍이 고운 백화산 종주 이화령(548m)에서 들어 조봉 - 황악산 - 백화산 - 사다리재 - 이만봉 - 시루봉 - 절골 - 진촌 으로 하산하는 타원형으로 길게 돌아서 내려오는 백두대간길 날씨는 쌀쌀하고 처음 산으로 드는 오전에는 눈발이 날리는 듯 했지만 흐린 날씨에도 낮은 기온으로 조망이 좋아 산행하기 딱 좋은 늦가을 산행이다 .. 2006. 11. 24.
빼재 - 삼봉산 - 대덕산 - 덕산재 신풍령휴게소 빼재 또는 수령 삼오정고개등 이름이 많다 옛날에 산도적이 많아 동물을 잡아 먹고 버린 뼈가 많아 빼재라 했다는데 빼재를 한자로 고쳐 표기하는중 빼를 빼어날秀로 써서 수령이라고 했고 삼오정고개로도 부른다고 한다 해발 920m의 빼재는 무주와 거창의 경계에 있다 백두대간의 마루.. 2006. 11. 20.
조령 - 마퍠봉 - 부봉 - 월항삼봉(탄항산) 지난 구간 조령에서 신선봉 깃대봉을 지나 3관문으로 내려왔으니 이번 구간은 그곳에서 부터 출발한다 이화령가는 길과는 다르게 충주에서 수안보를 지나 수옥정앞을 지나 이화여대 고사리 수련원이 있는 고사리마을 매표소로 들어갔다 오래동안 충주에 살면서 자주 다니던 길이라 낮설지 않으며 이.. 2006. 11. 10.
갈령 - 형제봉 - 속리 천황봉 지난 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걸었던 봉황산 구간의 종점 갈령 주변의 돌이 갈색이라서 갈령이라고 한단다 하산후 아래 계곡물에 씻고 중식을 했는데 물기 없이 마른 계곡과 잡목이 잎을 떨구고 키큰 풀이 사라져 그때의 모습을 찾기 힘들다 형제봉은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 갈령 삼거리.. 2006. 10. 28.
육십령 - 할미봉 - 서봉(장수덕유) - 남덕유 - 월성치 육십령 육십령에서 흐르는 물은 금강의 발원지가 된단다 올망 졸망한 고개가 육십개라 육십령이 되었다는 설과 도둑이 많아 육십명이 모여 넘어야 넘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육십령이라는 설도 있다 전북무주와 경남 거창,함양에 걸쳐있는 덕유산은 남덕유로 오를 경우 육십령(690m) 으로부터 들머.. 2006. 10. 16.
이화령 - 조령산 - 신선암봉 - 깃대봉 -조령 삼관문 이화령(梨花 嶺)휴게소 충북과 경북의 도 경계이며 추풍령과 죽령 사이에 있는 큰고개다 가까운 지방에서 오래동안 살았었기 때문에 이화령은 여러번 넘어가기도 하고 긴 여행중 머물러 가는 곳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화령터널이 뚫려 일부러 찾지 않으면 찾아오기 힘든 곳이 되었다 고추를 선전하.. 2006. 10. 13.
희양산 구왕봉 백두대간길로는 은티마을이 마지막이 되어 여름동안 열심히 다닌 기념 사진을 찍자고 해서 한장 은티재(오봉정재) 근래에만 세번째 은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터널공사장이며 보호수나 길가의 주막집이나 사과밭이 익숙하다 매번 다른 길로 들머리를 정하니 은티마을에는 큰산으로 오를 수 있.. 2006.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