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진달래(진달래과)
물 속에서 땅 위로 진화하는
중간 형태의 식물인 이끼와 너무 닮아서
꽃이 피는 이끼도 있구나 했다
습기 많은 땅이나 바위에
전초가 이끼를 닮은 관목이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
저절로 나온 말,이끼진달래다
이끼진달래(진달래과)
육안으로 보면
이끼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전초와
점점이 떠 있는 작은 꽃이다
이끼진달래(진달래과)
물보라를 이르키며 흐르는
협곡의 눈녹은 물
이끼진달래(진달래과)
이끼진달래(진달래과)
이끼진달래(진달래과)
이끼 많은 물가에 살다가
이끼를 닮은 것일까
물이끼속에서 함깨 살아간다
환경에 따라 진화하는
식물의 세계가 놀라울 뿐이다
협곡
깊이를 알수없는 절벽아래로
엄청난 수량의 물이
천둥소리를 내며 흐른다
바람은 불지 않았는데
물보라가 바람을 이르켜
모자를 날렸다
떨어진 후 떠오르지도 않고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졌다
20년 쓰던 모잔데...
협곡
이끼진달래는 유명한 관광지인
트롤스틱엔의 폭포 주변에 있었다
요정만이 살 것 같은
험준한 산길을 구불구불 내려와
한숨을 돌리는 곳
그곳에서 생각치 못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났다
협곡
십자화과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십자화과의 애기냉이
그러나 유럽에서
어떤 이름인지는 모르겠다
자주범의귀
처음 보는 식물
유럽에서는 자주범의귀라 부른다
자주범의귀
자주범의귀
노르웨이의 툰드라지역도
기후조건의 미세한 차이로
사는 식물이 다르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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