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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북유럽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야생마늘 야생실파 갯양배추

by 자운영영 2019. 6. 27.

야생실파 차이브 

 

 

야생실파

 

정명은 모르지만 

스웨덴의 예테보리 

주변의 많은 섬에 살고 있다 

 

여름주택이 많은 섬에

사람이 야생파를 심은 것이 아니고

야생파가 사는 곳에 

사람이 집을 지었다 

 

암반으로 된 

섬의 곳곳에 

야생파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야생실파

 

실파와 대파는 

재배하는 과정에서 

달라지는 것

같은 식물이라고 한다 

 

 

 

 

야생실파

 

 

 

 

 

 

 

야생실파

 

 

 

 

 

야생실파

 

흰색 꽃이 피는 

야생파가 몽골쪽에서 왔다는 기록이 있고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는 설도 있어 

파,마늘은 세계 여러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생실파

 

 

 

 

 

 

야생마늘

 

마늘이나 파 달래가 

같은 시기에 꽃대를 올려

구별이 가지 않지만

 

잡초처럼 많아 

두가지 중 하나라고 해도 

틀리지 않았다 

 

 

 

 

야생마늘

 

 

 

 

 

 

야생마늘

 

사초과의 식물처럼

들판을 차지한 식물이 

모두 달래나 마늘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야생마늘

 

초겨울 날씨 만큼 스산한 날씨

검은 먹구름이 비를 몰고 오는 가 하면

바람이 구름을 날려 

푸른하늘이 보이고 

 

맑은 햇살이 나타나는 것이 

유럽의 전형적인 날씨였다 

 

겨울은 길고 

여름은 있는 둥 마는 둥

일년내내 추운 나라 

 

그래도 햇살이뜨거워 

매운맛이 나는 식물이 

잘 자라는 것이 아닐지 

 

 

 

 

갯양배추(겨자과)

 

 

 

 

 

 

갯양배추(겨자과)

 

 

 

 

 

 

갯양배추(겨자과)

 

헤일수 없을 만큼 

섬이 많은 나라 스웨덴

 

그중 한섬으로 

꽃탐사를 들어가니 

바닷가에 갯양배추가 보였다 

 

 

 

 

갯양배추

 

노랗게 알을 품고 있지 않아도 

주부로 산 세월이 많아 

한눈에 양배추인 것을 알았다 

 

 

 

 

 

갯양배추

 

 


 

 

 

 

갯양배추

 

그곳에서도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어 

조심스러웠지만 

속잎을 따서 맛을 보니 

양배추의 맛 그대로 였다 

 

 

 

 

산마늘

 

울릉도 산마늘 보다 잎이 좁아 

내륙의 고산에 사는 산마늘과 같았고 

매운맛이 강했다 

 

 

 

 

산마늘

 

산마늘의 바다 

꽃이 피는 시기에 

큰호수 주변의 여러곳에 

 

산마늘은 거대한 군락을 

만들고 있었다 

 

 

 

 

산마늘

 

꽃송이는 한국의 것 보다 

크고 엉성하지만 

한국의 산마늘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산마늘

 

 

 

 

 

 

산마늘

 

 

 

 

 

 

산마늘

 

 

 

 

 

 

산마늘

 

식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식용식물의 개량되지 않은 모습을 만난 것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야생완두가 있는 정도 

일조량이 짧은 뷱유럽에서 

콩, 팥 같은 열매를 맺는 식물은 

불리한 조건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