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더부살이(열당과)
엽록체가 없는
열당과의 기생식물로
7월에 꽃이 피고
열매가 가지 모양으로 익는다
깊은 산 습기 많은 곳에 자란다
가지더부살이(열당과)
고산 산행을 하면
산허리 계곡 주변
이끼낀 바위틈에서
가끔 만나지는 식물
가지더부살이(열당과)
올해는 6월에
비가 자주 내려
모처럼 상태가 좋은
가지더부살이를 볼수있었다
가지더부살이(열당과)
엽록소가 없는
기생식물의 흰색꽃
이보다 더 좋기를
바랄수를 없을 것 같다
가지더부살이(열당과)
5일 후 다시 찾았을 때
꽃이 지고 있었으니
개화시기를 짧다고 하겠다
산수국(범의귀과)
고산의 여름숲
파란색으로 피는 꽃
산수국은 환상적이다
짧은 산행이지만
힘에 부치는 산행
산수국을 볼수있어
더 없이 행복한 발걸음이다
산수국(범의귀과)
흰색도 노랑도
빨강도 아닌 푸른색
산숲에서 빛나는
신비의 색갈이다
산수국(범의귀과)
산수국(범의귀과)
노각나무(차나무과)
경사가 급해지면서
숨은 차고 가슴은 뛰는데
안개낀 숲길에
통째로 뚝뚝 떨어진
노각나무의 꽃이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노각나무(차나무과)
꽃이 차나무와 닮았으나
키가 큰 낙엽활엽 교목이다
전남 전북 경남의 산
중부이북에서 살아
남쪽 산을 다니면서
보던 노각나무다
노각나무(차나무과)
꽃은 양성으로 백색
새가지의 밑동에 달려
하늘 가까운 곳에 피었으니
나무아래에서는 관찰이 어려워
동백처럼 통째로 떨어지는
꽃을 보는 것으로
노각나무(차나무과)
온 산에 떨어진 노각나무꽃
꽃길을 걸어 오르는 길
다시 이길을 갈수있을까
깊은 숨을 쉬며
향기를 마셨다
노각나무(차나무과)
노각나무(차나무과)
세계의 7종의 노각나무 중
한국의 품종이 가장 아름답다는
비단 같은 수피
장식재 고급가구재로 쓰이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노각나무(차나무과)
성장 속도가 느리다는데
고목이 가득한 불모산
노각나무 최대의 군락지다
노각나무(차나무과)
큰뱀무(장미과)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잔뜩 흐린 하늘
큰뱀무(장미과)
큰뱀무 노란꽃이
실하게 피었다
밀린 사진 파일은
아직도 끝을 못냈다
긴 백두산 출사후
느린 사진작업으로
국내에서 찍은 사진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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