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하늘나리(진퍼리하늘나리)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주황색의 꽃이 피는 

백합과의 나리중 

습지에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크고 진한 주황색

자주색 반점이 선명하다 

 

가늘고 긴 녹색의 잎

줄기를 따라 위로 오른다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큰하늘나리라 불렀으나 

습지에서 자라니 진퍼리하늘나리가 

덕 적절해 보이고 

 

알려진지 오래되지 않아 

정확한 정보가 없다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지리산과 경남의 고산 중턱 

습지에서 발견되고

 

키가 커서 개화기에는 

다른 식물에 의지해서 

서 있는 듯 보여 

촬영시에 어려움이 있다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태풍과 폭우가 심한 날 

절정의 개화를 보인다는 

소식을 따라 

자생지에 도착하니 

 

개울물이 불어 

건널수가 없었다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오후가 되기를 기다려 

장화를 신고도 

겨우 개울을 건넜고 

 

숲속 습지에 사는 

진퍼리하늘나리 군락을 만났다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쉽게 만나지는 꽃이 아니라서 

큰 즐거움 속에서 

오랫동안 사진을 찍었다 

비는 하루 종일 내렸다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진퍼리하늘나리(백합과)

 

꽃대가 길고 가늘어 

몸을 잘 가누지 못해 

어수선 했지만 

꽃의 고운 빛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