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국화과)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꽃중에
들국화라 불러도 좋은 꽃
가장 풍성하고 흔하고
아름답다
쑥부쟁이(국화과)
꽃은 한창이고
안개가 내려와 분위기를 냈지만
해가 없으니 그저 심심한 화면일 뿐
기분 만 좋은 아침이였다
쑥부쟁이(국화과)
쑥부쟁이(국화과)
쑥부쟁이(국화과)
가는쑥부쟁이(국화과)
꽃송이가 듬성 듬성
긴 줄기가 보이고
가지끝에 꽃이 피어있으니
가는쑥부쟁이로 보인다
좀개미취(국화과)
물매화가 한창이면
좀개미취는
한시절을 보낸후가 되는데
올해는 가을비 덕분에
상태가 좋은 좀개미취를 만났다
좀개미취(국화과)
좀개미취(국화과)
오는 길 가는 길에서
근황이 궁금한 꽃들을 만나니
가을에는 길을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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