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솜대(백합과)
이도백하의 황송포습지는
국내의 야생화 애호가들도
한번 쯤 다녀 온 곳이라
민솜대도 해마다 만나는
백두산의 야생화가 되었다
민솜대(백합과)
습지에 사는 솜대속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식물이라
민솜대로 부르는
다른 식물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혼란스럽다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은방울꽃(백합과)
은방울꽃이 습지에 피니
꽃도 싱싱하고 상처가 없다
황송포습지에서 만나는
은방울꽃은 유난히 아름답다
은방울꽃(백합과)
은방울꽃(백합과)
은방울꽃(백합과)
기생꽃(앵초과)
설악에서 만나는
참기생꽃 보다
전초가 작고
한줄기에 두세송이의
꽃을 피운다
기생꽃(앵초과)
린네풀(인동과)
가늘고 작은 전초와 꽃
초본이 아니고
상록소관목이다
콩팥노루발(노루발과)
잎이 밑부분에서 어긋나며
둥근 콩팥 모양이다
깊은 산의 침엽수림에서
자라는데
황송포에는 늘 그자리에 있다
새끼노루발(노루발과)
7-8월에 녹색이 도는
흰색으로 피는데
길게 빠진 화관과 꽃술로
꽃이 피어도 별로 예쁘지가 않다
꽃봉오리 상태가 더 예쁜
드문 예라고 하겠다
장지채(지채과)
세계에서 한종이라는
희귀성 때문에
꼭 찍어야 한다는 식물이다
꽃도 피는둥 마는둥
녹색의 꽃이 지면
긴 타원형의 검은 열매가 달린다
애기황새풀(사초과)
화피의 조각은 흰색으로
바늘 같이 가늘며 길어
씨앗처럼 보인다
황새풀의 흰부분이
씨앗이 아니고
꽃이 라는 사실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애기황새풀(사초과)
애기황새풀(사초과)
홍괴불나무(인동과)
월귤(진달래과)
월귤은 습지에서
끝물이였고
좁은잎백산차(진달래과)
백산차도 끝물
시차를 두고 피는
좁은잎백산차가
한창이였다
좁은잎백산차(진달래과)
좁은잎백산차(진달래과)
백산차(진달래과)
좁은잎백산차의 진한 향기가
스치고 지날 때 마다
코끗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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