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도솔천 단풍
11월 10일을 전후로
남부지방의 소문난 단풍지는
동시에 단풍이 든다
올해의 마지막 단풍 출사지라
많은 생각을 한 끝에
고창 선운사 도솔천으로 정했다
선운사 도솔천 단풍
몇해째 가뭄으로
전국의 단풍이 그리 곱지 않은 중에도
도솔천의 단풍은 곱기만 하다
선운사 도솔천 단풍
전 날 내린비에
떨어진 단풍 낙엽
선운사 도솔천 단풍
가장 아름다운 장소 지만
누구나 찍는 사진이라
식상하다는 곳
사진에 대한 욕심을 내려 놓고 보면
여전히 아름답기만 한 장소다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선운사 도솔천 단풍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지도록
마음 것 카메라에 담고
눈에도 담고
올 가을 단풍에 대한 갈증을
풀어 낸 아름다운 계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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