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한국의 야생화

갯쑥부쟁이 개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좀개미취

by 자운영영 2015. 10. 4.



갯쑥부쟁이(국화과)


바닷가 건조한 땅에서 

자라는 두해살이 식물로

보라빛 꽃은 다른 쑥부쟁이와 비슷하다 




갯쑥부쟁이(국화과)


줄기잎은 촘촘하게 어긋나고

가장 자리가 둔한 잎은 

양면에 잔털이 있고

거꾸로 세운 주걱형의 좁은잎이다 




개쑥부쟁이(국화과)


산야에 피는 쑥부쟁이 중

가장 많다는 개쑥부쟁이다 


톱니가 없는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게 돌려 난다 





개쑥부쟁이(국화과)






개쑥부쟁이(국화과)


고산이나 건조한 산자락에서 

높은 가을하늘을 보며 피는 꽃이다






가는쑥부쟁이(국화과)


침 처럼 길고 가는 

단양 쑥부쟁이의 잎 보다는 

짧고 넓어 보이지만

길고 좁은 잎이 난다





가는쑥부쟁이(국화과)


원 줄기 위에서 갈라져 

한포기가 커다란 꽃덩어리로 핀다





가는쑥부쟁이(국화과)


한포기가 꽃이 피운 

풍성한 꽃다발 




가는쑥부쟁이(국화과)


화환처럼 걸려 있던 

동강의 암벽은 

굴 입구를 헐어 버려

지금은 사라진 장소가 되었다 






가는쑥부쟁이(국화과)








가는쑥부쟁이(국화과)


3년 동안의 강수량 부족으로

해마다 사라져 가고 있어 

동강의 가는쑥부쟁이는 개체수가 줄어 들었다 

2012년 9월의 사진을 내놓았다




좀개미취(국화과)


두상화를 보면

쑥부쟁이와 같아 보이는 이꽃은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곧추선 줄기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어긋나게 달린 잎은 촘촘히 달려있다 




좀개미취(국화과)







좀개미취(국화과)






좀개미취(국화과)


우리나라의 식물도감이나 

국생종 같은 정보에는 

보통 사람도 쉽게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해 주면 좋겠다


난해한 설명과 분별이 가지 않는 사진

좀더 체계적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