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로 소나무
한계령 쉼터를 지나 오색으로 내려가는 길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멋진 소나무 군락
접근이 어려운 곳이라
먼 곳에서 단풍과 함깨 담았다
설악로
하늘은 맑고 햇빛은 강렬하고
웬만하면 단풍이 곱게 보일 조건인데...
설악로
동해안의 가뭄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설악인데...
방송에서는 메인 뉴스에 조차
한계령은 10월 18일 경이 절정이라고 했다
15일 이곳은 이미 단풍은 고스러지고
올해 단풍의 절정이 있기나 했을까 하는 정도의 칙칙한 모습이다
설악 한계천
한계령 하류에는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
기온이 낮고 흐르는 물이라 이끼가 없어 투명하게 맑다
설악 한계천
손으로 한 웅쿰 담아
마시고 싶을 만큼 맑은 물
가슴까지 시원한 공기 때문에
오랫만에 설악으로 가는 길이 즐겁다
설악로 풍경
넓고 깊은 산이라
능선을 따라 종주를 하는 사람들은
설악의 단풍이 좋았다고 한다
산국
한계천 계곡의 산국
한살이가 끝나가는 벌이
마직막 만찬을 즐기는 듯 하다
설악로
붉은 단풍에 대한 갈증으로
절개지위의 단풍도 담았다
설악로
삼척시 가곡면 석개천
석개천 갈대
자작나무
석개재
석포리
석개재를 넘어 석포리로 가는 중
올해에는 드물게 보는 고운 단풍을 만났다
진작에 알았으면 단풍 출사를 이곳으로 하는 것인데
설악을 다녀 오고 일주일 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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