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발란(난초과)
누구는 지네발란의 꽃을
하늘의 별이라고 했다
은하수 처럼 반짝이는
지네발란의 꽃은
가슴속에 일렁이는
하늘의 꽃물결이다
지네발란(난초과)
얼마나 긴 세월
이바위는 비바람을 맞았는가
얼마나 긴 세월
이자리에 있어야
먼지가 쌓여 흙이 되었을까
얼마나 긴 세월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하 많은 자손을 만들었을까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원기둥 모양의 줄기는 길고
넓적한 초질(草質)의 잎이 두줄로 늘어서는
상록의 착생(着生])란이다
바위밑이나 나무줄기에 나는 다년초로
제주도나 전남 해안 지역에 산다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지네발란(난초과)
아주 작은꽃이 주는
감동은 충격이였다
점점이 붙어있는
작은 꽃들이
가슴속에서 부풀어 올라
세상의 어느 꽃 보다
크게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