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의 철새 고니

 

 

큰고니, 고니

서울에서 가까운 팔당호에서  고니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팔당댐 상류와 하류 어느 곳에서라도 얼지 않은 강을 따라 큰고니와 고니가 겨울을 지내고 있다

어쩌다 한번 만나는 희귀한 철새라 큰고니와 고니가 구별이 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도시 가까운 곳에서 철새를 만난다는 것이 신기했다

팔당호에서 겨울을 나는 고니는 200~300마리 정도 된다고 한다

 

기러기목(目) 고니류(속(屬))에는 9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혹고니, 큰고니 및 고니 등 3종이 도래 월동하여 이들 3종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한국에 도래 월동하는 고니류는 약 3,000마리 내외이다. 대부분이 큰고니와 고니의 2종이다. 월동기간은 11월 초순경부터 2월 말경까지이다. (백과사전)

 

 

 

 

 

 

 

 

 

 

 

 

 

 

 

 

 

 

 

 

 

최근 며칠 날씨가 너무 추워서 팔당호의 상류는 얼어 붙어 철새가 있을 곳이 없고

물이 흐르는 하류에는 매서운 찬바람과 얼음조각 사이에서도

먹이를 찾는 일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얼음 보다 더 차거운 강바람때문에 고니를 보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깊고 넓은 강에 살고 있지만 경계심이 강해서 조금만 노출을 하고 접근하면 건너편 강으로 달아나 버린다

 

 

 

추운 곳에서 왔으면서도 추운 것이 좋기만한 것은  아닌것 같다

유난히 추운날씨에 머리를 깃털속에 묻으려는 것 처럼 보인다

 

 

 

 

 

 

 

 

 

크고 아름다운 흰 깃털을 하고 강 중심으로 유유히 이동하는 모습

 

 

 

해가 떨어진 것은 아닌데 산을 넘어가버린 햇살 때문인지 벌써 잠잘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원앙(원앙이)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드문 텃새.

 

 

 비오리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며 한반도 전역에서 겨울을 나는 흔한 겨울새.

 

 

 

왜가리

 황새목(―目 Ciconiformes) 백로과(白鷺科 Ardeidae)에 속하는 흔한 여름새.

 

 

 

 왜가리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