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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소주골에 살기/소주골에서 살기

용문산 언저리 용천리에서 보는 야생화(080810)

by 자운영영 2008. 8. 18.

 

달맞이꽃

입추도 말복도 지나니 달맞이꽃의 얼굴이 커지고 노란색이 맑아져 형광빛이 난다

 

꽃이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오므라들었다가 밤이 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밤에 달을 맞이하는 꽃이라고 해서 '달맞이꽃'이란

이름이 붙었다 하는데  삼복을 지나는 동안 한낮의 햇빛이 너무 뜨거워 꽃잎이 타버려 피는 가 하면 져버리고 말았다

 

새벽녁 꽃이 피는 가 하면 다시 한낮의 열기로 말라 버리고 ... 오래동안 지켜보니 달맞이꽃이 일정한 온도에서 (모든 식물이 그렇지만)

꽃이 피는데 여름에는 새벽이 되는 것 같았다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닥아 오니 달맞이꽃의 색감도 밝아 지고 꽃송이가 커지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꽃이 피는 시간이 길어 질것같다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키는 50~90㎝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며 너비가 좁고 길이는 길다. (백과사전)

 

 

 

여름 동안 키가 쑥쑥 자라더니 몸이 무거워 늘어졌다

 

 

 

 

 

 

 

 

 

 

 

 

 

 

 

제비나비

꿀을 찾아다니는 곤충들도 바쁘다

윙윙거리는 곤충들의 날개짓이 시끄러울 정도다

 

 

 

제비나비

 

 

 

제비나비

 

 

 

싸리나무(콩과)

 

 

 

쥐똥나무와 남방부전나비

 

 

 

부처나비(뱀눈나비과)

크고 작은 뱀눈 무늬가 앞날개에 2~3개 뒷날개에 6개가 있다

 

 

 

붉나무(옻나무과 옻나무속)

붉나무에 달리는 벌레집은 오배자라 하고 염료와 약용으로 쓰인다

 

 

 

붉나무

 

 

 

붉나무와 날베짱이

 

 

 

붉나무와 날베짱이

 

 

 

원산밑들이메뚜기(메뚜기과)

 

 

 

노랑물봉선

 

 

 

물봉선

 

 

 

며느리밑씻개

 

 

 

깃동잠자리(잠자리과)

수컷은 성숙하면 몸 전체가 적갈색으로 변해 배마디의 얼룩얼룩한 검은색 무늬가 선명치 못하다

 

 

 

 

깃동잠자리

 

 

 

 

미성숙한 깃동잠자리 수컷

 

 

 

긴꼬리도마뱀

 

 

 

긴꼬리도마뱀

 

 

 

산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