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밀나물3 화려한 얼룩무늬의 호랑나비가 왔다 초피나무와 호랑나비(나비목 호랑나비과) 4월 ~6월 사이에 나타나는 봄형의 호랑나비가 소주골 뒷산에 왔다 초피나무 새순위에 알을 낳은 모습이다 지금 산호랑나비가 낳은 알이 자라서 커다란 애벌레가 될 무렵이면 새들이 올해 첫 부화한 새끼를 기를 때 먹이로 애벌레를 잡아 먹여 준.. 2010. 5. 17. 꽃대궐 차린 소주골 (2) 참회나무(노박덩굴과 화살나무속) 봄을 준비한 이른 봄꽃이 피는 동안 새순을 돋우던 그늘 속의 식물들도 봄의 기운을 어쩌지 못하는 모양이다 숲그늘 한쪽에서 가녀린 꽃대에 아주 작은 꽃을 달고 미풍(微風)에도 심하게 흔들리는 참회나무꽃을 찾아 냈다 꽃이 피고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잎과 비슷한 연녹색 또는 자색을 띤 연녹색으로 1cm가 넘지 못하는 작은 꽃이 잎겨드랑이에 여러 송이 취산화서로 달린다 잎자루가 길어 밑으로 처진다 참회나무 참회나무 참회나무 참회나무 참회나무 참회나무 꽃은 느리게 피어나 한송이 피고 다시 이삼일이 지나야 한송이 ...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맞추어 참회나무꽃이 몇송이나 피었나 살피는 일이 최근 몇일간의 일과가 되었다 참회나무 참회나무 병꽃나무(인동과 병꽃.. 2010. 5. 12. 선밀나물 추풍령 눌의산 2005.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