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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산사나무4

적상호 적상산성 적상호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 적상호 고지대에 물을 저장하여 필요한 시기에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중 상부댐 적상호 단풍이 붉은 치마와 같다는 적상산 덕유산에서 단풍 구경을 못해 적상산으로 들었더니 차도를 따라 다녀도 고운 단풍을 볼수있었다 적상호 한국 100경 중 하나라는 .. 2015. 10. 27.
모처럼의 설악산행 남은 이야기 산사나무(찔광나무)(장미과의 산사나무속) 한계령에서 출발 끝청봉 까지의 숲길이 끝나고 너덜과 바위를 지나 하늘이 열리는 능선길에 키가 크지 못한 산사나무가 빨간 열매를 달았다 산사가 익어가는 농염(濃艶)한 모습에 가뿐 숨을 추스를 겸 배낭을 내렸다 나무는 숲을 이루는 8부 능.. 2011. 9. 25.
골안개 가득한 소주골 며칠 비가 내리더니 계곡에 물이 많아져 문을 열고 집 밖을 나서면 물소리가 요란하다 카메라에 비옷을 입히고 사람도 비옷을 입고 등산화(언제나 등산화를 신는다)를 신어야 하니 문을 열고 나서는 일이 번거롭기는 하다 기온을 따라 피어오르는 안개는 비단 폭 처럼 넘실 거리며 골안으로 들어와 머.. 2010. 5. 27.
가을꽃 만발한 소백산 짧은 산행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보는 구절초 죽령(竹嶺)에서 들어오는 소백산 등산로 연화봉까지의 포장 임도가 있어 수월해 보이지만 막상 걸어보면 계속 고도를 높혀 가니 7km의 거리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소백산 주능선으로 오르는 많은 등산로 중에 연화봉으로 오르는 가장 완만한 길이기도 하다 연화봉에서 희방사쪽으로 하산 할 것을 생각하면 원점회귀 보다는 죽령에서 연화봉까지의 조망이 열린 길을 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추석도 지났으니 여름하고는 다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0도를 넘는 기온에 시멘트도로의 열기가 한여름과 같았다 길옆의 개쑥부쟁이나 구절초 투구꽃 용담 같은 가을꽃이 만발해 상큼한 가을풍경을 찍고 싶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하고 더워서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뒤돌아서면 도솔봉이 정면으로 보여.. 2008.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