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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나래회나무4

나래회나무 열매 나래회나무(노박덩굴과) 6,7월에 연두색으로 피는 나래회나무의 꽃은 초록의 잎사이에서 잘 들어나지 않지만 나래회나무(노박덩굴과) 4개의 날개를 달고 있는 나래회나무의 열매 씨앗이 터지면 붉고 노란 종피가 꽃보다 화려하다 나래회나무(노박덩굴과) 내한성이 강해 충청도 이북에 살.. 2018. 9. 30.
모처럼의 설악산행 남은 이야기 산사나무(찔광나무)(장미과의 산사나무속) 한계령에서 출발 끝청봉 까지의 숲길이 끝나고 너덜과 바위를 지나 하늘이 열리는 능선길에 키가 크지 못한 산사나무가 빨간 열매를 달았다 산사가 익어가는 농염(濃艶)한 모습에 가뿐 숨을 추스를 겸 배낭을 내렸다 나무는 숲을 이루는 8부 능.. 2011. 9. 25.
철쭉 피는 계절의 태백산 태백산의 상징 고산준령(高山峻嶺)과 주목나무 주목(朱木)나무 군락 장군봉에서 천재단에 이르는 주능선의 철쭉나무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분홍빛 고산철쭉이 아름다웠던 이곳은 한 해가 지날수록 철쭉의 꽃송이나 아름다움이나 빛을 잃는다 거친 북풍과 많은 등산객들에게 시달려 새순이 잘려 나가 .. 2009. 6. 3.
가을꽃 만발한 소백산 짧은 산행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보는 구절초 죽령(竹嶺)에서 들어오는 소백산 등산로 연화봉까지의 포장 임도가 있어 수월해 보이지만 막상 걸어보면 계속 고도를 높혀 가니 7km의 거리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소백산 주능선으로 오르는 많은 등산로 중에 연화봉으로 오르는 가장 완만한 길이기도 하다 연화봉에서 희방사쪽으로 하산 할 것을 생각하면 원점회귀 보다는 죽령에서 연화봉까지의 조망이 열린 길을 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추석도 지났으니 여름하고는 다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0도를 넘는 기온에 시멘트도로의 열기가 한여름과 같았다 길옆의 개쑥부쟁이나 구절초 투구꽃 용담 같은 가을꽃이 만발해 상큼한 가을풍경을 찍고 싶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하고 더워서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뒤돌아서면 도솔봉이 정면으로 보여.. 2008.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