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티롤 지방 가는 길은 넓은 목초지의 지대
멀리서 보면 잘 가꾼 잔디 같은 목조지가 자주 잘라주어 단정해 보인다
이곳에서는 낙농업과 함깨 목초를 수출하기도 한단다
차를 타고 달리면서 보는 여행 ,수박 겉홡기식의 단체 여행이지만
다른 세상을 볼 수 있으니 좋다
사진이 제대로 찍힐 리 없지만
여행내내 차 안에서 유리창 너머로 찍어 본 사진이다
목초지에 옆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강 , 그러나 멀리서도 힌석회석의 침전물로 흐리다
유럽여행를 가장 힘들게 하였던 물 사먹기 , 시작이다
식당에서도 물은 사먹어야 하고 베낭에 각자 자기 물병을 들고 다녔다.
인스부르크가 가까워질 수록 만녈설이 덮힌 높은 산이 보이고
산허리에 구름이 드리워서 낮설은 이국 땅의 신비함을 더 했다
밤에 이동하여 자고 일어나니 아름다운 알프스의 산속 이다
조금은 춥고 식사도 안 좋았지만
경관이 좋고 공기가 좋아 산속의 아침은 상쾌했다
자짓하면 모르고 그냥 떠날 뻔한 경치
아침이 되면 숙소 앞에서 뻐스가 기다려 그냥 타고 내려 가니
주변을 돌아 볼 사이가 없는 것어 안타까웠다
휴계소
휴계소만 만나면 돈내고 화장실 가고
유료화장실만 있는데다가 한번에 많은 인원이 갈 수 있는 곳이 드물어
여행이 힘들어 졌다
다음 여행지는 로미오와 쥬리엣의 고장 베르나 .
그곳을 가기 위해 다시 돈을 더 냈다 .
옵션은 싫다는 사람들 왠지 속임수 같다는 불쾌한 반응이 많았지만
기왕에 떠나 여행이니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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