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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산행/명산 근교산

북한산 문수봉 가는길

by 자운영영 2005. 8. 24.


 

북한산 에도 칡넝쿨이 울창하다

 


북한산 계곡을 오르는 중 북한동 주민이 거주 하는 곳

 


곳곳에 이런 문화재가 있음을 알린다

한번도 사용해 본 일이 없다는 행궁지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대남문을 오르기 전 에 만나는삼각산이 모두 보이는 지점

이길을 갈 때 면 한번 쯤 땀을 식히며 멈추어 삼각을 올려다 본다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가 보인다

 


대남문

숙종 때 북한산성을 쌓으며 만든 12문 중 하나

오르는 길이 비교적 완만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길 중 하나다

바로 문을 빠져 나가도 구기계곡을 따라 승가사 게곡을 나가서 구기터널을 빠져 서울중심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여기서  문수봉과 나한봉 사이로 청수동 암문을 가서 내려 가도 같은 곳으로 내려 갈 수 있다

 


대남문을 올라 가면 북한산성을 따라 가는 능선으로 오를 수 있다

햇살이 뜨거운 여름에는 7부 능선을 따라 숲으로 간다

 


보현봉 사자능선

 


사자능선 끝자락

옛날에는 교통이 발달 하지 않아 북한산을 오른다는것은 보현봉을 오르는 것이었다 한다

세종대왕도 신년 일출을 보현봉에서 맞이 했다는 역사 때문에 기가 있는 봉우리라고 무속인들이 찾아 들어 입산금지 된 후 풀릴 기미가 없다

지금은 교통카드 하난 달랑 들고 물한병만 있어도 올 수 있는 산이라 백운대를 중심으로 오르고

건각을 자랑하는 꾼들은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을 한번에 질주한다

 


문수사

 


승가봉에서 문수봉을 바위길로 오르는 길

비교적 미끄럽지 않아 산에 익숙해지는 산행 몇년차가 되면 릿지를 한다

문수봉이 보이는 곳이지만 위험을 감수 하고 오르는 사람이 많아 이곳에 태극기를 계양하고 이곳에서 조망하도록 유도 했다

이런일은 산을 좋아 하는 동호회에서 만들었다 한다

 


 

문수봉

 


청수동 암문

 


청수동 암문을 내려가 사모 바위를 가는 중 만나는 작은 암봉에서 뒤 돌아 본 문수봉과 나한봉

나한봉 부터는 의상능선이다

 


자주조희풀

북한산은 화강암이로 된 암산이고 대부분 마사토라 비옥하지 못하여 식물이 자라기에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가끔 개체수가 많지는 않아도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나기도 한다

 


세잎쥐손이

 


오이풀

 


 

두메고들빼기

 


큰도둑놈의 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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