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물칭개나물 (현삼과) 꽃
화관이 4개로 깊게 갈라지고
자주색 줄무늬가 있으며
암술은 1개 수술은 2개다
꽃은 보라색으로 피고
꽃받침은 4조각이다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꽃은 4~9월 동안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자루는 굽어서 위를 향한다
큰물칭개나물 (현삼과)꽃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잎은 마주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원줄기를 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어린잎
씨앗이 발아해 안착하면
옆으로 기는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방석처럼 공간을 차지하고
조건이 맞으면 바로 꽃이 핀다
겨울동안 어린잎으로 나고
봄이 되어 꽃이 피는 월년초로 알려져 있으나
다년초로 사는 경우가 많고
여름 우기에 하천이 범람하면
쓸려 내려가는 것이 최악의 경우로
그외에는 물기 많은 하천을 우점한다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열매 씨앗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9월~10월에 익는다
암술을 남기고
2개의 수술과 꽃잎이
통채로 빠지며
씨앗에는 암술이 남아있다
큰물칭개나물 (현삼과)낙화한 꽃잎
전국의 하천에 흔한 식물이고
잎이 무성하고 꽃이 작아
꽃이 만개해도 잘 들어나지 않는다
그렇기는 해도
통째로 떨어진 보라색 꽃잎이
물길을 따라 흘러가는 풍경은
사뭇 정겹고 애잔하다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는데 ...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수생식물이 아니지만
하천가에서 자란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한국에도 전국에 자생한다
봄에서 여름까지 연이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후 통채로 스러져
흙이되고 물이 되어 사그라진다
어느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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