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무(물푸레나무과)
전남 경남도의 해안이나
섬지방의 야산에 자생한다
최근에는 지구의 온난화로
북상해 경상도의 내륙까지 적응했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겨울에 월동을 하는
초록의 잎은 윤기나고 두껍다
원줄기에서
가지가 많이 뻗어
새로나온 가지끝에서
하얀색 꽃이 핀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광나무(물푸레나무과)
기장 일광의 해파랑길은
산책로이기 전에
어민들이 바다로 가는 길이라
진로에 방해가 되는
나무는 가차없이 베어진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반짝이는 잎과
검은 열매가 탐스러웠던
아름다운 광나무는
지난 해 가을
밑둥 부터 잘려
회복이 몇년이나 걸릴지
짐작도 가지 않고
광나무(물푸레나무과)
바다와 만나는
벼랑끝에
몸통이 절반 잘리고
그래도 살아남은
광나무에서
새가지가 나와
흰색의 꽃이 피었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5월 19일
꽃대가 올라와 봉오리가 맺혔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올해는 꽃피는 시기를
잊지 않고 찍어보리라
기록하기 시작
광나무(물푸레나무과)
5월28일 열흘사이에
봉오리가 제법 부풀었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꽃대가 올라오고
한달 정도 봉오리를 부풀려
6월 8일경 만개했다
일광천 광나무
아파트와 일광천 사이
주택가에서는
바닷가 보다 늦은 0703일 부터
7월 한달 내내 꽃이 피고 있었다
일광천 광나무
광나무(물푸레나무과)
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쥐똥나무 열매와 닮았으나 더 크다
한방에서는 열매와 잎
모두 귀한 약재가 된다
쥐똥나무(물푸레나무과)
광나무와 같은 과이며
가장 많이 닮은 쥐똥나무
쥐똥나무도 광나무와 같이
일광 이천의 바닷가에 산다
쥐똥나무(물푸레나무과)
중부이북에서도
쥐똥나무 울타리가 있어서
익숙하고 친근하다
주택가의 정원에 심어져
환하게 피는 광나무도 흔하다
그래도 자생지에서
토종을 만나는 일은
남다른 인연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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