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이풀(현삼과)
물이 자작하게 흐르는
습지에는 단골로 만나는
만주송이풀 닮은 꽃
금송이풀(현삼과)
Pedicularis oederi
Orobanchaceae
북유럽에서 사용하는 학명
직역하면 금송이풀이란다
금송이풀(현삼과)
피는 시기도 이른 봄이고
날개 같은 잎의 모양이나
노란꽃이 꼭 닮았는데
겹쳐서 올라오는 꽃대와
꽃잎 끝이 갈색인 것
잎이 더 퍼지지 않는 것이 달랐다
금송이풀(현삼과)
비슷한 기후 조건에서
같은 송이풀도
조금씩 다르게 진화한 듯 하다
금송이풀(현삼과)
고산에도 물이 흐르는
습지가 많은 툰드라지역에서
금송이풀은 어디서나 만나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다
금송이풀(현삼과)
크게 군락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전초가 작아
특별한 사진을 담기에는
적당하지 못했다
금송이풀(현삼과)
금송이풀(현삼과)
금송이풀(현삼과)
금송이풀(현삼과)
금송이풀(현삼과)
금송이풀(현삼과)
금송이풀(현삼과)
설앵초(앵초과)
습한 지역에서
간간이 설앵초를 만났는데
전초가 너무 작아서
좀설앵초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확실하지 않으니
설앵초 정도로
설앵초(앵초과)
어디선가는 군락을 이루지 않을까
여러곳을 탐사했는데
돌아오는 날까지
군락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설앵초(앵초과)
같은 식물이라도
툰드라의 맑은 공기와
시린 바람속에서 만나니
한결 더 아름답고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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