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흰색 분홍색 청색
다양한 색갈로 피는 꽃 중에
청색의 노루귀가 더 반갑다
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무채색의 겨울 풍경속에
색감 고운 청색이
마음을 흔든다
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청노루귀라는
정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노루귀에 속한다
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화려한 색갈로 피는
봄꽃의 시작이고
기화요초(琪化搖草)가 피는
산야가 그려지는 시점이다
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노루귀(미나리아재빗과)
꽃을 핑계로 산길을 걸으니 좋다
수 없이 많은 시간을 보냈던
지난 시간들과 아직은
연(緣)을 놓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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