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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한국의 야생화

세월의 흔적 좀바위솔

by 자운영영 2017. 10. 27.



좀바위솔(돌나물과)


모든 식물은 

생육조건이 맞는 곳에 산다지만 


긴 세월 바위에 쌓인 

소량의 흙과 이끼에 자리를 잡아 

경건한 마음이 먼저든다 




좀바위솔(돌나물과)


얼마나 긴 세월

고산바위에 먼지가 쌓여 

흙이 되고 이끼가 살았을까 


어느날 좀바위솔은 

잉태되고 

꽃을 피웠을까 




좀바위솔(돌나물과)


비늘 모양의 

끝은 송곳 같고

손톱 모양의 부속물이 있는 잎




좀바위솔(돌나물과)


홍자색의 꽃은 이삭꽃차례

조밀하게 늘어선 꽃은 

늦은 가을에 핀다 




좀바위솔(돌나물과)


곁꽃잎은 5장 긴 타원형

수술은10개 자홍색


포는 달걀모양

끝이 뵤족하다 





흰좀바위솔(돌나물과)






흰좀바위솔(돌나물과)






흰좀바위솔(돌나물과)


기적처럼 대군락지가 발견되고 

2,3년은 좋은 모습을 볼수있었지만 

최근에는 훼손의 가속도가 붙어 

1년을 넘기기가 힘들다 


암에 좋다는 방송 덕분이 아닐까 

거의 모든 야생식물은 생약으로 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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