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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여행/사진을 위한여행

읍천항 주상절리 카랑카랑한 돌기둥

by 자운영영 2015. 12. 11.



경주 양남 주상절리


동해의 꽃이라는 

부채꼴 주상절리의 돌기둥이


스치면 피부가 벗겨질 듯 

카랑카랑 한 살결을 들어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이렇게 가까이 보일 만큼

물이 빠진 적이 없어 


바위 아래로 내려가니 

심해로 걸어 들어온듯 설레였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바다는 장엄해서 

늘 두렵고 

또 신비하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동해안이 간만의 차이가

심하지 않은 생각을 하면 


파격적이라 

그곳에서 바라다 보는 

풍경은 새롭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읍천항







경주 양남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


가고 오는 시간이 길어 

정작 머무는 동안은

무엇을 담고 가야 하나

생각만 하다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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