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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여행/사진을 위한여행

영동(永同)의 감

by 자운영영 2015. 10. 31.




감나무의 단풍은 

붉고 노랗게 물들어 

가을날을 느끼기에 

충분히 아름답다






이름난 도시의 정원에는 

한두그루의 감나무를 심는다 


추위에 약해서 

남부지방에서 보던 풍경이지만 

지금은 도시의 숲속에서 잘 자란다 






수시(水枾) 수분이 많고 맛이 좋은 감

홍시(紅枾)붉게 익은 감을 절로 홍숙시킨 감


조홍(早紅)6월에 익는 작은 감

건시(乾枾)는 곶감, 백시(白枾)와 황시(黃枾)는 볕에 말린 것

                     오시(烏枾)는 불에 말린 것

                     준시는 꼬챙이에 꿰지 않고 압편한 것






감은 날로 먹거나

소금물에 담가 떫은 맛을 뺀 침시

또는 곶감으로 먹는다 






동양이 원산지로 

가장 오랜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구상에 약 190종의 감나무가 있고

낙엽성과 상록성

관목과 교목으로 구분된다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잘 자란다는데 


충북 영동을 가면 

가로수도 감나무 

산자락의 빈터에는 감나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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