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도 일출
좋은사진 찍기와 인연이 없는 강양항
2009년 부터 시작해
해마다 두어번씩은 다녀 갔는데
풍경사진이 될 만한 기후조건을 만나지 못해
누구나 찍는 비슷한 사진만 찍었을 뿐
만족할 만한 사진은 아니어서
이제는 단념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명선도 일출
수평선에 구름이 두껍게 깔리거나
하늘이 온통 잿빛인 날들도 많아
해가 뜨는 하늘을 보는 것으로
절반의 성공이라 스스로 위로를 한다
명선도 일출
멀고 먼길을 달려와 늘 같은 사진이니
겨울바다의 찬바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진다
경주문무대왕릉
문무대왕 수중능이 있는 봉길해변은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이 있어
언제나 갈매기가 많았다
경주문무대왕릉
경주문무대왕릉
경주문무대왕릉
아침빛이 좋은 골든타임을
강양항에서 보냈으니
한번의 출사에서 기회는 한번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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