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저수지
물안개 피는 문광저수지와
노란색 은행나무길
환상의 어울림으로
각광을 받는 출사지다
문광저수지
아침해가 산위로 고개를 드는 시각
긴 그림자를 만드는 은행나무
황금빛 은행나무 아래에서
물안개 피는 호수를 바라보고 싶으니
벤취가 있는 것이 좋아 보인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는 동시에 단풍이 들어
우수수 한번에 지는 잎이라
가을의 절정을 느끼고
또 상실을 경험하게 한다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문외한이 보아도
좋아보이는 낚시장비
노신사 한분이
망중한(忙
문광저수지
낚시를 하는 좌대가 있고
물도 맑고 깨끗해보인다
문광저수지
주변에 방해하는 구조물이 없고
산과 저수지가 있어
배경이 좋아
출사지로 인기가 있는데
주변을 공원화 한다니
슬쩍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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