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추 포천구절초

강부추(백합과)

강가에 사는 잎과 줄기가 속이 빈 원기둥형인 부추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화천군이 분포지라는 것 외에

자료부족한 식물로 되어있다

강부추(백합과)

개화시기가 빨라 꽃이 핀 것이 드물고

연천군의 한탄강 주변에서 볼수있다

포천구절초(포천가는잎구절초)(국화과)

경기도 한탄강과 포천지역에 나는

국화과의 다년초다

잎이 가늘고 깊게 갈라져

코스모스잎을 닮았다

포천구절초(국화과)

여름은 장마가 길었고 장마 후에는 가을 가뭄이 길어

곡식은 낱알이 영글어 수확이 좋아져서 다행이고

과일은 단맛을 더해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어 좋다

바위에 뿌리를 내린 포천구절초는 말라 들어가

전초가 키도 작고 꽃송이도 부실하다

올해 바위에서 크는 식물들의 꽃은 기대 할 것이 아닌 것 같다

야생화는 해마다 조건을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불평 할 것이 못 된다

몇년 전에는 포천가는잎구절초가 정명이고

포천구절초가 이명 이더니 뒤바꾸어 놓았다

포천구절초(국화과)

잎이 가늘고 깊게 갈라진 포천구절초

포천구절초(국화과)

지난 며칠 한낮의 햇빛이 어찌나 뜨거운지 한탄강에서

강건너편을 바라보기만 하고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더니

그쪽에서 찍은 사진들이 좋으니 어찌하랴

순간의 게으름이 긴 후회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