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섬 소매물도

 

 

소매물도(小每勿島) 에서 보는 등대섬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섬 소매물도

높이 150m 정도지만 경사가 급해 숨이 차는 망태봉을 넘어 등대섬으로 들어 가려고 물길이 열리는 시간을 기다렸다

 

중부지방에서 보는 것 보다 꽃송이가 크고 탐스런 산국, 갯쑥부쟁이보다는 눈개쑥부장이로 보이는  보라빛 꽃, 화통이

유난히 긴 흰알며느리밥풀꽃은 늦동이만 남았고 처음 보는 갯고들빼기의 노란꽃을 볼수 있었다

 

 

 

등대섬

 

 

 

첫째날 해가 질 무렵  망태봉에서 보는 등대섬

 

 

 

소매물도 공룡바위 위에서 보는 매물도

 

 

 

꽃송이가 크고 아름다워 국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남구절초

향기만은 구절초 냄새가 나서 놀라웠다

 

 

 

산국

 

 

 

해국

 

 

 

갯고들빼기와 갯쑥부장이

 

 

 

남구절초

 

 

 

남구절초(국화과 국화속)

우리나라 남쪽 섬과 해안에 나는 구절초

근경은 기고 밑동 잎은 넓은 난형이며 넓은잎구절초를 닮았지만 표면에 윤택이 있다

꽃이 크고 아름다워 원예종 국화를 닮았다

 

 

 

기온이 높아 햇살이 퍼지자 이내 연무가 가득해 시야가 맑지 못했고 무더웠다

 

 

 

 

 

 

 

 

 

 

 

 

오전 10시 30분 이미  물길이 열려 있었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은 물때를 맞춰야 건널수 있다

 

 

 

등대섬의 선착장

청정해역이라 바다밑이 보일 만큼 맑고 바람이 없어 호수처럼 잔잔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뒤덮고 있는 가을꽃

 

 

 

등대섬에서 보는 소매물도 매물도

 

 

 

갯쓱부장이

 

 

 

갯고들빼기

 

 

 

갯고들빼기

 

 

 

 

 

 

꽃향유

 

 

 

 

 

 

 

 

 

등대섬의 사면 가득한 가을꽃

 

 

 

갯쑥부장이

 

 

 

 

 

 

 

 

 

 

 

 

 

 

 

물길이 열려 있는 두시간 동안 등대섬 탐방을 끝내야 하는 것과 다시 육지로 돌아가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작은 섬이라 꽃사진을 찍고도 시간은 넉넉 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이라 쉽게 떠나고 싶지 않았고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