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지역1 식물에게 국경(國境)은 없다 2 가솔송(진달랫과) 만년설이 보이는 화면에 가솔송을 담았다 거친 바람과 추위 설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몸이 얼어도 마음은 뜨겁게 달아올라 눈물이 날 것 만 같았다 가솔송(진달랫과) 북유럽에는 이름도 모양도 생소한 외계 식물 같은 것이 살아 흥미를 느낄수 있을까 여행을 시작하면서 잘 못 된 생각임을 깨달았다 가솔송(진달랫과) 한국에서는 얼레지가 남쪽에서는 푸른빛이 돌고 경기북부로 가면 꽃색이 진하고 배초향은 저지대에서 연보라빛이 설악에서는 진하고 푸른색인데 그것도 맞지 않았다 백두산의 가솔송 보다 전초는 작고 푸른빛이 더 많은 꽃이 피고 있었다 가솔송(진달랫과) 노르웨이의 서해안을 따라 고도를 높이면 툰드라지대 그길을 오르는 길목에 일년중 가장 따뜻한 시기에 가솔송은 지천으로 피어있었다 가솔송(진달랫과) .. 2019.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