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하1 백두산 철벽봉 에서 달문 송사하를 건너 용문봉으로 철벽봉에서 보이는 달문으로 내려가는 너덜길 천지의 물이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곳 달문 철벽봉에서 급경사의 너덜을 내려 서는 것으로 천지를 향해가는 첫발을 내 딛는다 철벽봉의 나도개미자리 와 두메양귀비 범꼬리 북파산문에서 지프차를 타고 천문봉에 올라 천지를 본 후 급한 경사를 한동안 내려 와서 만나는 철벽봉 주변에는 야생화와 천지가 함깨 보여 경관이 아름답다 이곳에서 머무는 시간을 넉넉히 배정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일정이 바빠 생각할 사이도 없이 사진을 찍고 지나가니 어찌 만족한 사진이 나올것인가 다시 백두산을 오게 된다면 장소와 시간 조절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른 아침 지평선에 내려 앉은 구름이 아직은 퍼지지 않아 고요하고 맑은 대기속에서 햇살이 부디 칠때 마다 꽃잎을 말갛게 비친다 .. 2010.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