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2리항1 동해를 달리는 태백산맥과 나란한 고성의 해안 겨울 거진항 방파제에서 눈을 들면 흰눈 때문에 산줄기가 뚜렸하게 들어나는 태백산맥이 보인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의 고봉준령(高峰峻嶺)이 시야을 가득 체운다 그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는 풍광앞에 섰다 산마루 가까이 길이 난 것을 보면 향로봉이겠지 미시령 이북의 산은 접.. 2012.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