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꽃나무(팥꽃나무과)
꽃받침이 통처럼 생기고
팥물처럼 푸른빛이 도는
연한 자주색 나무꽃
청산도에서 장산곶까지
해안을 따라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다
팥꽃나무(팥꽃나무과)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사이에
라일락 처럼
잔잔한 꽃송이를 달고 있어
오해를 받기도 하는 꽃
팥꽃나무(팥꽃나무과)
팥꽃나무(팥꽃나무과)
팥꽃나무(팥꽃나무과)
팥꽃나무(팥꽃나무과)
장산곶에 산다는
넓은잎팥꽃나무는 보지 못했고
초본처럼 키가 작은
청산도의 팥꽃나무
꽃송이가 벌어질 듯 말듯 한
남도의 팥꽃나무
꽃방망이처럼
꽃송이를 많이 달고 있는
서해안의 팥꽃나무
팥꽃나무(팥꽃나무과)
사는 곳에 따라
꽃 색갈의 농도가 다양하다
팥꽃나무(팥꽃나무과)
팥꽃나무(팥꽃나무과)
팥꽃나무(팥꽃나무과)
꽃은 전년 가지끝에
산형으로 달리며
화경 화피 꽃받침통의
겉에 털이 있다
팥꽃나무(팥꽃나무과)
팥꽃나무(팥꽃나무과)
서해안에서 만개한
팥꽃나무를 보고
2주후에 남해안에서
막 피기 시작하는
팥꽃나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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