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란(난초과)
꽃의 크기나 생김이
파격적이라
언제 부터인가
귀하신 몸이 된 야생화다
복주머니란(난초과)
사는 곳을 알기도 어렵고
찾아가서 사진으로 담기는 더 어려워
보려고 하는 마음을 접은지 오래되었다
복주머니란(난초과)
우연히 꽃을 만나는
갑작스런 행운을 얻었다
기회를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복주머니란(난초과)
복주머니란(난초과)
복주머니란(난초과)
꽃은 막 피기 시작해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틀후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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