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 버들강아지 눈 떴다

갯버들 (버드나무과)

버들강아지가 나오고 

자주색 꽃이 피기 전 까지 

강가에 있는 나무가 갯버들인지 몰랐다 

어디서 갯버들을 만나고 

버들강아지가 피는 것을 만날까 했는데

가까운 남한강에 있는 것을 몰랐다

갯버들(버드나무과) 수꽃

갯버들은 낙엽 관목으로  암수 딴 그루 

암꽃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뭉처서 달린다

붉은꽃술이 2개 나와 

노란 꽃가루를 터트린다

갯버들 (버드나무과)

갯버들 (버드나무과)

갯버들 (버드나무과)

갯버들 (버드나무과)

갯버들 (버드나무과)

고리버들 (버드나무과)

버들강아지가 어긋나게 달리는 것은 갯버들

마주 달리는 것은 고리버들로 구별하기도 한다

갯버들 (버드나무과)

남한강변을 공원화 하면서

벌목을 한 탓에 

남아 있는 개체수가 적다

수양버들 왕버들 갯버들 골버들 ...

강가에 자란다는 각종의 버드나무가 다 있는 것을 보면

예전에는 버드나무가 울창한 강변이였을 것 같다

갯버들 (버드나무과)

갯버들과 오목눈이 

빨갛게 꽃눈이 터지기 시작해

다음 날은 더 많은 꽃이 피겠지 기대했더니 

웬일인지 꽃송이가 줄어 든다 

이른 봄 작은새들은 먹이가 부족한가 보다

피어나는 꽃송이를 모두 먹어치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