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한반도지형
잔설이 있어 한반도의 모습이 뚜렸하고
삼면의 바다에는 큰 얼음 조각도 떠있고
어설픈 모습이 감추어지니
영월한반도지형은
겨울 풍경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월한반도지형
시선이 고정되어 있어
구성을 달리 할 방법이 없다
계절을 달리하면서 찍어보는
자연환경의 조건이 변수(變
늘 풍경은 비슷한 느낌이다
대관령
눈의 나라 대관령에
눈이 많지 않았다
태백산맥을 경계로
영동에는 눈이 적게 내리고
영서에는 폭설이 내렸다
대관령
영동과 영서의 경계에서
서로 다른 기후가 충돌 해
폭설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는
뜻밖의 풍경이였다
대관령
눈내린 인삼밭
눈내린 인삼밭
눈내린 인삼밭
하얀 눈밭에
인삼밭의 가림막이 만든 도안은
겨울이면 한번씩 찍어 보고싶은 풍경
눈내린 인삼밭
영월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
계방산(桂芳山) 남동계곡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흘러
평창을 지나 영월군 서면에서 서강이 되고
영월 동강에 합류해 남한강이 되는
영월 서강(평창강)의 판운리 섶다리다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
판운마을회관 앞에 놓여져 밤뒤마을과
건너편의 미다리 마을을 연결해주는 섶다리는
벌써 무너진 것인지 강물에 주저 앉았다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
주천면 판운리 평창강
주천 판운리 섶다리
오가는 길에 나목(裸
판운리 강변 나무에도 상고대가 있겠지 했더니
섶다리는 허물어졌고 상고대는 없었다
사진은 내놓을 것이 없지만 겨울 운치는 그만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