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에서 피어나는 소박한 토종의 우리꽃이지만
큼직하고 시원한 잎이나 야생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분홍빛 꽃잎 때문에 수입원예종 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다운 꽃이다
우리나라 토종이기는 해도 특산식물은 아니며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에 20종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있다
얼레지는 백합과의 얼레지속으로 비늘줄기로 된 뿌리가 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비옥한 산자락에 군생하고 비늘줄기로 된 뿌리가 있는 다년초다
마치 수입 원예종처럼 아름다운 이꽃은 우리의 토종 꽃이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다
잎에 얼룩무늬가 있어 얼레지로 불리워지고 밤에 꽃잎을 닫았다가
해 가나면 입을 열어 점점 뒤로 제켜진 모습이 파격적이라
요염하고 방자한 느낌을 받는다
흰얼레지
흰꽃이 피는 얼레지
흰얼레지
흰얼레지
흰얼레지
흰얼레지(백합과의 얼레지속)
흰얼레지
흰얼레지
흰얼레지
얼레지
얼레지
얼레지가 피는 계절의 숲은 햇살이 뜨거워 지며 새순을 돋게 한다
강렬한 빛은 주변의 모든 것에 붉은 기운을 넣어 어수선한 풍경이 된다
해마다 찍어도 얼레지를 잘 찍기 어려운 이유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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