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더 넥스트 베타테스트 체험기

다음 블로그를 시작한지 1668일  4년 하고도 208일이 지났습니다

시작 할 때 부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아 하나씩 배우면서 겨우 겨우 글을  올리는 정도 였지요

HTML도  눈으로만 익혀서 카페에서 산행기나 겨우 올리는 실력이니  블로그를 마음대로 꾸민다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나이가 있는 만큼 생소한 컴퓨터 작업이 배워지지가 않더군요

다음에서 일괄적으로 바꾸는데로 블로그는 이렇게 저렇게 변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부럽지만 잘 꾸밀 용기가 나지 않아 주저하고 있던 중

다음의 블로그 더 넥스트 베타테스트에 참여하겠느냐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기존의 블로그를 좋아 해주시는 이웃을 생각하면서 너무 달라 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기회에 블로그가 새롭게 변신하기를 원했습니다

 

 

베타테스트가 시작되는 첫날 시작을 클릭하는데 5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되돌아 가기 어려울까  염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화면에 뜨는 안내를 따라 추천셋트를 하나 하나 적응하고

마음에 드는 것에 멈추고

스킨에 마우스를 가져 가니 색상 표시가 나타나 마음대로 골라서 바꿨습니다

스킨 적용후에도 바꾸고 싶은 부분은 해당 메뉴를 찾아 바꾸는 작업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모습을 유지 한 체로  글씨의 크기 모양 색상 ...

해당 부분에 마우스를 가져 가면 쉽게 바꿀수 있는 꾸미기가 나타남니다

 

무엇이건 적응해 보고 우측 상단에 있는 "적용하기" 를 클릭해야 완성되는 것이니

함부로 변할까 걱정을 할 이유가 없어 졌습니다(전에도 그랬듯이)

 

적용하기를 눌렀습니다

산뜻해진 블로그가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한가지, 첫날 마이콘이 커져 있더니  답글이나 방명록에 크게 떠 있었습니다

직접꾸미기로 쓰던 것이라 12px/12px로 줄였지만 기존의 것들이 크게 남아 있어

버그,개선의견 접수에 댓글로 남겼더니 즉시 해결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따라 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블로그로 쉽게 변했습니다

계속 사용하면서 새롭게 꾸며 볼 생각입니다

블로그 환경을 개선해주신 Daum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