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 양평 용천리
야생화라고 하기에는 꽃송이가 크고 아름다워 처음 볼때 놀랍기만한 아름다운 봄꽃이다
양귀비과의 다년초이며 봄꽃이 그렇듯이 숲그늘의 습기 많은 곳에서 핀다
그러나 피었는가 하면 지는 개화시기가 짧아 개체수가 많고 연이어 피지 않으면 보는 시간이 짧다
줄기를 자르면 붉은액이 나와 피나물이라고 하며 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나무로 먹기에는 독성이 있어 적당하지 않다
양평 용천리
20070505 포천 청계산
포천 청계산 등산로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지 숲속의 습한 땅에서 자라니 남쪽에서는 볼수 없는 식물이다
피나물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매미꽃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자란다
쌍계사 뒤쪽으로 오르는 불일폭포 주변에서 매미꽃 군락을 만난 일이 있다